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가 부상 재발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에 결장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캉테가 소속팀 첼시에서 훈련을 소화하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캉테는 지난 8월 토트넘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서 부상을 입었고 이후 두 달간 재활에 몰두했다. 하지만 팀 훈련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같은 부위에 다시 부상이 올라와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소속팀 첼시는 물론 그가 몸담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역시 비상이 걸렸다. 캉테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 능력 모두 탁월한 중앙 미드필더로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에 크게 공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