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위주 마지막 평가전 치른 뒤 26인 명단 발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1월12일 월드컵 무대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국내 소집 명단을 공개한 뒤 다음달 11일 국내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가 빠진 국내파 위주의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아직 상대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평가전에 나설 명단은 오는 21일 발표 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은 평가전이 끝난 다음날, 11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 9월 A매치 평가전 2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던 이강인(마요르카) 합류 여부도 이때 알 수 있다.
14일에는 국내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카타르로 향한다.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카타르 현지에서 벤투호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