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방영 예정
방송인 기안84가 남미로 떠난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측은 19일 인천 공항을 통해 남미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기안84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간편한 복장과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현장에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공항에서 마주한 팬들에게 말을 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측은 "기안84의 세계일주 시작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남미 여행'이다. 남미의 신비로운 문화와 역사, 경이로운 풍경과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비행기로 약 30시간 거리에 있는 '지구 반대편' 남미의 어딘가에서 첫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드라마로 주목을 받은 '수리남'은 아니다. 기안84가 흥미롭고 새로운 여행기를 담아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