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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미래산업, 인공지능·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공장 손꼽혀


입력 2022.11.01 14:55 수정 2022.11.01 16:25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인공지능·빅데이터 56%, 바이오헬스케어 53.1%, 스마트공장 42.4% 등 순

전문가 위원회 구성…산업육성 로드맵 구상

최대호 안양시장 ⓒ 안양시

경기 안양지역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공장 등 분야가 손꼽혔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기업 데이터 정비 및 특화산업 수요조사 결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56%, 바이오 헬스케어 53.1%, 스마트 공장 42.4%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밖에 안전, IoT, 로봇, XR 산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목표로 2010년 안양산업진흥원을 통해 수혜받은 기업과 벤처 인증기업 12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단기·중기·장기에 걸친 산업육성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력, 분야, 인원, 매출 등에 따라 기업 프로필을 관리하고, 관련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산업육성을 위한 기획서를 만들어 중대형 공모사업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해 디지털 스마트 도시 안양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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