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올해 3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원부자잿값 인상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동원F&B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146억원으로 전년보다 15.5% 올랐다.
동원홈푸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식당 수요 증가에 따른 축육부문의 확대와 외식시장 회복 및 대형급식 B2B 거래처 확보를 통한 식자재 부문 매출이 두드러졌다.
다만 원부자잿값 인상과 고환율, 물류비 등이 발목을 잡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와 돈육, 치즈, 분유 등 주요 원재료 단가의 급등과 달러 강세 등 여파로 인해 수입원재료 단가가 올랐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