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총 6802편 논문 접수, 총 2603편 채택
"SK하이닉스의 지적 재산이자 반도체 개발 토양"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10년 동안 접수된 논문 수는 총 6802편에 달하며 채택된 논문은 2603편이다. 논문은 소자와 공정, 설계, 패키징 등 반도체 전 분야를 다루고 있다.
올해 대회에선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35%의 채택률을 기록했다.
또한 10년간의 누적 참여 인원은 저자 참여 구성원이 1만347명, 심사 참여 구성원이 1473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학술대회에서 배출된 논문은 SK하이닉스의 지적 재산이 되고 더 나은 반도체 개발을 위한 토양이 된다"고 전했다.
10년 동안 채택된 논문 중 217건이 특허로 연결됐고, 이 중 주요 특허로 선정된 전략 특허는 90건에 달한다.
이번 학술대회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 이천 R&D센터에서 열렸으며 허혜은 미래기술연구원 TL이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