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혁신 기업인 엔버월드(대표 이진숙)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엔버월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특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레이어3 메인넷을 통하여 월드비전이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엔버월드가 보유한 CBDC 관련 특허 기술로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른 앱(디바이스)으로 송금·결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기술은 국가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하거나, 계좌 개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롭게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준다.
CBDC 특허기술 기반의 엔버월드 레이어3 메인넷을 월드비전 기부 시스템과 접목시킨다면 기부와 관련된 정보가 후원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양사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엔버월드는NFT 경매 활동을 통해유니세프 국제 아동 기금에 총액 약 103,227,700원을 기부하였으며 독도 NFT 기부 캠페인을 통해 34,326,650원의 기부금을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