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봉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가 개봉 첫 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2'는 9일 2571개의 스크린에서 18만 450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2020년 8월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고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하며, 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를 슈리가 채워넣었다.
한편 '자백'은 1만 2416명으로 2위,'리멤버'는 343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