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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2.11.21 08:42 수정 2022.11.21 08:42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부산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해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에 대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하는 제도다.


기보는 지난 1년간 ▲면책제도 활성화 ▲소통 확대 등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 등 혁신적 감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사전예방적 감사를 추진한 결과, 심사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669개 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보는 경제위기·고금리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적극업무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동시에 휘슬센터(안심신고변호사) 운영 ▲인공지는빅데이터 기반 상시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내부통제역량 제고에도 힘썼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기보는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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