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한화솔루션 분할재상장 예심 승인

상장 요건 충족으로 적격 확정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한화솔루션 등의 인적분할 신설예정법인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상장법인 현대백화점은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재상장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사업부문을 영위할 예정이다.

상장법인 현대그린푸드는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되는 현대그린푸드(가칭)로 재상장하고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칭)는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상장법인 한화솔루션는 갤러리아 사업부문(백화점 사업 등)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한화갤러리아(가칭)로 재상장하고 존속하는 케미칼·첨단소재·큐셀 사업부문은 한화솔루션로 변경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