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굿윌스토어에 2억원의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자사 브랜드 트라이의 아동용 속옷, 리틀탈리 아동용 의류 및 마스크 등 4만7000여점을 기탁했다. 지난해 4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세 번째 기부로, 지금까지 약 3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전국의 굿윌스토어 16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고용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지난해 굿윌스토어와 인연이 닿아 올해에도 또 한번 지원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 받고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