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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창작자 발굴 위한 ‘선 넘는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력 2022.11.28 13:16 수정 2022.11.28 13:16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MBC,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두 번째 공모전

웹툰·단편 웹소설·영상 부문서 각각 5작품, 총 15작품 수상

수상작에 엔씨 콘텐츠 서비스 ‘버프툰’ 연재 및 영상화 기회 제공

엔씨소프트는 28일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MBC,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선 넘는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 넘는 공모전’은 세 기관이 공동 주관한 두 번째 공모전이다.


엔씨는 웹툰, 웹소설 및 엔씨 IP(지식재산권) 콘텐츠를 제공하는 ‘버프툰’을 서비스하고, 2018년부터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는 이날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웹툰 ▲단편 웹소설 ▲영상(드라마·영화) 부문에서 지원작을 모집했다.


수상작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스토리 완성도 ▲등장인물의 매력도 ▲대중성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선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 부문 ‘마음의 방’, ‘사이코도 야한 꿈은 꿀 수 있잖아!’, ‘운세복권’, ‘조국의 개들’, ‘화화’ ▲단편 웹소설 부문 ‘9번째 환생’, ‘HOLY : 삼신이 선택한 소녀’, ‘방구석 공상가’, ‘조선 샅바 스캔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영상 부문 ‘기운찬 여조’, ‘메모라이즈’, ‘사주의 제왕’, ‘조선희팝야사’, ‘초능력가족’ 등이다.


웹툰 부문 수상작은 버프툰 정식 연재 및 영상화 개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공모전의 웹툰 부문 수상작은 6월부터 버프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단편 웹소설 부문 수상작 역시 높은 완성도로 공개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영상 부문 수상작은 MBC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방송용으로 개발하고, 웹툰화 등 IP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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