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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12곳 물동량 82% '회복세'…업무개시명령 효과


입력 2022.12.03 14:13 수정 2022.12.03 14:14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24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0일째에 이어지는 가운데, 시멘트와 컨테이너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효과가 나타나면서 화물연대 파업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밤 시간대(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82% 수준까지 올랐다.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시멘트 화물 기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전인 지난달 28일 21%까지 떨어졌지만, 업무개시명령 이후 점차 오르고 있다.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경우 밤 시간대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97%까지 상승하며 정상화됐다.


다만 광양항은 반출입량이 지난달 25일 이후 평시 대비 0~3%에 그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반출입량은 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그쳤다.


시멘트 수송량은 업무개시명령과 차량 적재 중량 상향으로 전날 평년 대비 62% 수준으로 회복했다.


국토부는 전날부터 총 412대의 시멘트 수송용 차량에 대해 과적 차량 임시 통행을 허가했다. 기존 최대 적재 중량이 시멘트 26t인 차량은 30t까지 적재할 수 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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