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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교수 갑질·학생 차별 의혹…소속사 "아는 바 없다"


입력 2022.12.07 16:20 수정 2022.12.07 16: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015년부터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갑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이범수의 교수로서의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라 소속사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인 이범수가 수업을 충실하게 진행하지 않았으며 돈 많고 자신이 좋아하는 학생은 A반에, 가난한 학생은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이범수 교수가 수업때 가스라이팅과 인격모독이 심하며 심한 욕설과 수업에 불필요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수업시간을 자기마음대로 끝내는데 심지어 지난 학기는 한달 이상 먼저 종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한 1학년은 절반은 유학과 자퇴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범수는 2015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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