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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산업포장 등 유공자 33명 포상


입력 2022.12.09 11:00 수정 2022.12.09 11: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이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전기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기산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로 두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33명의 유공자가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손진우 비츠로이엠 상무가 수상했다. 기중차단기의 고성능화와 품질 신뢰성 향상 통한 전력기기의 안정적 운영과 진공인터럽터 개발 주도로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한국전력공사의 이정복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탄소중립과 소재부품장비 R&D 과제 발굴·지원으로 전기기기 기술개발 견인과 비대면 수출지원 기반 구축 등 전력산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은 홍재성 이피이 이사를 비롯한 12명이 전기기기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와 후발국의 기술추격 등 어려운 현실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그동안 기술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듯이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핵심기술 확보과 기업간 협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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