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PI 발표, 13~14일 FOMC 예정
CPI는 하강세 지속, 금리는 빅스텝 전망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22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277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0.2% 감소했다. 빗썸에서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CPI 발표와 FOMC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이다. 11월 CPI는 오는 13일(현지시간), FOMC는 13~14일 예정돼 있다. CNBC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CPI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추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의 경우 연준이 0.5%포인트 금리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빅스텝은 이미 예상되는 수준인 만큼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168만3500원, 168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0.2%, 0.5%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