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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우즈벡 재무부와 자본시장 발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2.12.13 14:10 수정 2022.12.13 14:1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증권 IT시스템 유지보수·추가개발 및 교육 제공 협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소재 우즈벡 재무부 청사에서 이슈메토프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장관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재무부청사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최근 우즈벡 정부가 추진 중인 국영기업 민영화와 외자유치 등의 개혁 정책에 대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거래소는 증권 시장 정보기술(IT)시스템 수출 등 해외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벡 증권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거래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우즈벡 증권시장 IT시스템 유지보수·추가개발 계약 및 관계자 교육 제공에 협력하는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식에서 “우즈벡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유라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카자흐스탄과 함께 한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 국가”라며 “증권 시장 현대화 사업은 향후 양국간 경제 관계에 한층 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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