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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 관광명소로 만들자”


입력 2022.12.13 17:28 수정 2022.12.13 17:29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점검

이재준(왼쪽 2번째)수원시장, 이재식(오른쪽 2번째)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1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시의 관광 명소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시장 상인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관광객들은 그 도시에서 가장 큰 청과물시장, 재래시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시의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대응 시스템,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긴급 상황대응반은 상황전파팀, 현장팀, 응급구조팀, 피난유도팀 등으로 구성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한 후 작은 사고도 난 적이 없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직원, 상인들과 소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채소동·과일동·수산동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5년여 만에 시설현대화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개장했다. 부지면적 5만 6168㎡, 건물연면적 5만 852㎡, 총 6개 동으로 조성했다.


2017년 11월, 채소동 점포가 입점할 임시매장 2곳을 건립하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 마무리하고, 임시매장(채소동)을 이전했다.


2020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4월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3단계 공사를 마치고 모든 상인이 입주했다.


김경호 기자 (xs44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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