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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경찰국 예산 인정받지 못한다면 위법하게 만드는 낙인찍기...받아들일 수 없다"


입력 2022.12.16 10:17 수정 2022.12.16 10:26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가 가진 원칙이나 국가 경제, 재정 상황에 비추어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좋은 게 좋다고 받아들이긴 어려운 실정이다. 겨우 1%포인트내리는 것만 갖고는 해외투자자들이나 중국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자본에 대한민국이 기업 하기 좋고 경쟁력 있는 나라라는 신호를 주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힌 뒤 "현재 경찰국이나 인사정보관리단이 적법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 예산들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국가기관의 신뢰를 결국 국회 예산 자체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5억원 때문에 이러느냐고 하지만 그것은 민주당이 새 정부가 하는 경찰에 대한 제대로 된 인사 관리,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검증 문제를 다 위법하게 만드는 낙인찍기이므로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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