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세탁·숙박업 338곳 대상 현장점검 및 평가 완료
경기 의정부시는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The Best’ 위생업소 7곳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밝혔다.
시는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숙박업소 143곳, 목욕장업소 37곳, 세탁업소 158곳 등 총 338곳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 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의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곳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곳을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했다.
The Best 위생업소에는 연말 표창 수여 및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반면 개선 필요 업소에 대해는 향후 지속적 현장지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체계 확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