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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한민국 개혁에 성역 없어야...노조부패 반드시 척결하자"


입력 2022.12.22 11:52 수정 2022.12.23 00:0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尹대통령 '3대개혁' 의지...정치 지향해야할 바로세움"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노조부패 반드시 척결하자"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의 개혁에 성역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노조부패'도 공직부패, 기업부패와 함께 척결해야 할 3대 부패로 규정하고 엄격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며 "우리는 지난 정권 5년 동안 정치인은 인기로 일어설 수 있지만, 인기만으로는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가 없더라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또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을 해야 한다'는 의지는 정치가 진짜 지향해야 할 '바로 세움'이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노조부패의 뿌리를 흔들림 없이 뽑아내고 개혁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균형되고 조화로운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며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에 부합하는 쉬운 길이 아닌 험하지만 바른 길을 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개혁의 첫발을 떼는 지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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