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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 전문가 '삼성 명장' 11명 선정...5년 간 39명 발탁


입력 2023.01.02 10:42 수정 2023.01.02 10:42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제조·인프라 등 분야에서 전문성·노하우를 갖춘 최고 전문가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선발

기술 인재 양성 위해 2019년 명장 제도 신설

'2023년 삼성 명장' 11명 (좌측부터). (첫째줄) 삼성전자 김문수 명장, 삼성전자 박우철 명장, 삼성전자 왕국선 명장, 삼성전자 이진일 명장. (둘째줄) 삼성전자 정병영 명장, 삼성전자 서희주 명장, 삼성전자 신재성 명장, 삼성전자 한종우 명장. (셋째줄) 삼성전자 이광수 명장, 삼성디스플레이 김채호 명장, 삼성SDI 주관노 명장ⓒ삼성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 11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 총 11명의 직원들이 '삼성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이날 각 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새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는 ▲금형 부문 김문수 명장(MX사업부) ▲제조기술 부문 박우철 명장(MX사업부), ▲품질 부문 왕국선 명장(Global CS센터) ▲영업마케팅 부문 이진일 명장(VD사업부) ▲인프라(환경안전) 부문 정병영 명장(Global EHS센터) 등이 선정됐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설비 부문 서희주 명장(TP센터) ▲설비 부문 신재성 명장(메모리사업부)▲설비 부문 한종우 명장(파운드리 사업부)▲인프라 부문 이광수 명장(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등이 꼽혔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김채호 명장(중소형 사업부)가 선정됐으며 삼성SDI에서는 ▲인프라 부문에 주관노 명장(Global 안전/기술센터)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 도입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설비 등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지난해부터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도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삼성 명장에 오른 기술인은 총 39명이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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