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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셋째날 아침부터 귀경행렬…부산→서울 6시간50분


입력 2023.01.23 11:24 수정 2023.01.23 11:24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귀경 오후 4~5시 정체극심…귀성 오후 4~5시 절정

다음날 새벽 2~3시께 해소될 듯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513만대

설날인 2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부근 하행선(오른쪽)에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날인 23일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오후 4~5시 사이 귀경방향(상행선)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무렵 절정에 이르고 다음날 새벽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치를 기록한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도착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50분 △대구~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울 6시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지방으로의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울산 5시간 △서울~광주 5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6시간30분 △서울~목포 6시간이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513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시스템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선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 및 입장휴게소~안성 부근 △서해안선 당진 부근~서해대교 △논산·천안선 연무IC 및 정안IC 천안 방향 구간에서 차량이 늘면서 서행하거나 교통 흐름이 정체돼 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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