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랭킹을 6위로 끌어올렸다.
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헨더슨의 순위는 종전 7위에서 한 계단 오른 6위에 위치했다.
앞서 헨더슨은 지난 22일 끝난 2023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결혼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의 5위가 가장 높다.
고진영에 이어 전인지가 8위, 김효주가 9위, 그리고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민지가 16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