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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나흘간 2800만원대 유지


입력 2023.01.25 11:52 수정 2023.01.25 11:52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연준 속도조절론 기대감↑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보호 신청 이전 수준을 회복해 유지하고 있다.


2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814만4000원으로 전날 대비 2.9%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FTX의 파산보호 신청 이후 2000만원대 초반을 횡보하다 약 2주 전부터 상승세를 지속, 나흘 이상 28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는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을 99.9%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영향이다. 지난 12일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6.5%를 기록해 전월(7.1%)보다 크게 하락했다.


한편 두나무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62.425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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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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