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안전→공원·녹지→교통…불만족, 언어→문화·레저→의료서비스 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정주 여건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말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61명 가운데 55.3%가 정주 여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주 여건 중 만족하는 부분으로는 안전(80.1%), 공원·녹지(79.5%), 교통(47.2%)을 꼽았다. 불만족 부분은 언어(78.3%), 문화·레저(36.6%), 의료서비스(23.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