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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삼성D, 다이아몬드 픽셀 침해 관련 美 ITC 제소"


입력 2023.01.31 11:32 수정 2023.01.31 11:3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삼성전자는 31일 2022년 4분기 실적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연어, AI 기반 미래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 영향 기대한다. 이런 서비스 출시는 대규모 랭귀지 서비스가 상용화 단계라는 데 의미가 있다. 고성능 프로세스와 함께 고성능 고효율 메모리 수반돼야 한다. 기술 개발에 따라 하드웨어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GPU와 AI 엑셀러레이터에 직접 데이터 제공하는 고성능 HBM과 AI학습 데이터 처리 지원하는 CPU양 128기가바이트 이상 고용량 서버 D램 장기 수요 증가 기대한다. 당사는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개발 통해 AI 서비스 관련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DC는 지적재산권(AP) 특허 침해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 갖고 있다. 작년부터 IR 행사에서 대응전략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당사는 스마트폰 생태계 전반에 정당한 기술 사용하고 가치 보호돼야 한다. 일부 온라인 판매 제품 중 당사 시그니처 다이아몬드 픽셀 침해가 발견됐고 어느 업체서 제조됐는지 불분명하다. 당사는 미국 부품 도매업체 17개 업체를 ITC에 제소했다. 이러한 액티비티 통해 특허자산 보호 위한 법률적 조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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