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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입력 2023.02.08 08:51 수정 2023.02.08 08:51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내부통제·소비자보호 혁신 다짐"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는 이석준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첫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로,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CCO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 전원은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와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석준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라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좋은 서비스' 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춰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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