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2.21%↑
에쓰오일이 러시아의 다음달 원유 감산 예고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2.21%(19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자국산 석유제품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가격상한제에 맞서 3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씩 석유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66달러) 오른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2%(1.89달러) 급등한 86.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