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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 개최


입력 2023.02.13 16:18 수정 2023.02.13 16:18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경남·울산 핫플레이스101곳 담아

BNK경남은행 최홍영 행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과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 등 주요 내외빈이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울산지역의 '핫플레이스'를 멋진 사진과 글로 엮어 책자로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한 출판기념식은 발간 영상물 상영·인사와 축사·서평·책 기증·후원금 기탁·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최홍영 행장과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공인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홍영 행장은 지역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배부·배치할 목적으로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1만권을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에게 전달했다.


또 출판기념회의 행사 비용을 절감한 예산 1000만원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하며 향토문화지 발간의 의미를 더했다.


책자는 현장 답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자료수집, 취재, 사진 촬영, 고증 등의 과정을 거쳐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101곳을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았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기자,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이 현장 취재 후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렸다.


최홍영 행장은 "열아홉 번째 향토문화지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책자는 지역민 누구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101개의 지역 명소를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심사숙고해 선정했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경남과 울산지역 아름다운 명소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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