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총선 승리 견인 목표…단장 김현석 등 총 14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024년 총선 승패가 걸린 경기지역 승리 견인을 목표로 '총선 대응 전략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대응에 돌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4일 '총선 대응 전략 TF' 출범식·1차 회의를 열고, TF 운영 계획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TF 단장은 김현석(과천) 부대변인이 맡으며,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이인애(고양2)·이영희(용인1)·심홍순(고양11) 정책위 부위원장, 김완규(고양12) 경제노동위원장, 김재훈(안양4)·이상원(고양7)·김도훈(비례) 부대표, 강웅철(용인8)·김영민(용인2) 쇄신위원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다. 참여 희망 의원들의 수요를 고려해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책 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부각해 총선에 유리한 고지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국민의힘의 가치가 반영된 정책 발굴 및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군 현장 투어 ▲상임위원회별 정책 수요 분석 ▲국민의힘의 경기도형 정책 마련 ▲경기도와의 '여야정협의체' 등을 추진, 정책사업 의제를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의힘 소속 경기지역 시장·군수들과의 협력 강화 및 중앙당과 TF 간 유기적 관계 구축에도 나서 총선 대응을 위한 체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김현석 단장은 출범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운영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회서 다수당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 경기도에 최대 의석이 걸린 만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총선 승리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