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동·수택3동을 끝으로 4일간의 소통 행보 정리…“이제부터 실천의 시간” 다짐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동구동과 수택3동에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지난 4일 동안 진행해온 시민과 소통 행보를 마무리했다.
동구동에서는 ▲사노동 개발사업 진행상황 ▲구리유통종합시장(공드린 주방, 반려동물문화센터 등) 활성화 방안 ▲구리시 대형마트 유치 방안 ▲등기소 옆 랜드마크 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으며 수택3동에서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계획 ▲별내선 개통 및 교통체증 완화 방안 ▲장자호수공원 4단계 확장계획 ▲한강시민공원 축제 및 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교통, 경제, 복지, 문화, 체육,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의 향후 100년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의 ‘시민과의 대화’를 지켜본 시민 A씨는 “구리시 구석구석을 손바닥 보는 듯 줄줄이 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갔다”며 “단순히 행사로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는 모습까지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밝히며 “이번 대화에서 오갔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라며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