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0.21%↑
대한항공이 4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며 장초반 강보합세다.
대한항공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1%(50원)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항공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당 8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770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배당 실시다. 대한항공은 별도의 배당정책이 없이 2010년 이후 배당을 3차례만 실시했다. 회사는 향후 3년 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