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수탁회사(CRO) 바이오인프라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다.
바이오인프라는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시초가 대비 22.98%(9650원) 내린 3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000원)보다 2배 높은 4만2000원에 형성됐지만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지난달 20~2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0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증거금으로 1조7655억원을 모았다. 앞서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594.9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밴드(1만8000원~2만1000원) 최상단으로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