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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근로시간제도 개편 조속 처리 촉구… "수출회복 기대"


입력 2023.03.06 15:26 수정 2023.03.06 15:26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한국무역협회

정부가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해 한국무역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이번 개편안으로 생산유연성과 수출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협은 "글로벌 거시경제 차원에서의 부정적인 충격이 계속되면서 수급 불균형과 불확실성이 모두 큰 상황"이라며 "특히 수출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급변하는 해외 수입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수출기업들의 생산유연성이 담보되어야 하나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인해 현장에서 인력 운용에 제약이 커지면서 해외 바이어에 적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이는 곧 수출경쟁력의 위축으로 연결돼 최근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17년 3.2%에서 2022년 2.83%까지 하락했다"고 했다.


무협은 이번 개편안이 생산 유연성과 수출 경쟁력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한 사항인 바, 동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정부가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해 한국무역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이번 개편안으로 생산유연성과 수출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협은 "글로벌 거시경제 차원에서의 부정적인 충격이 계속되면서 수급 불균형과 불확실성이 모두 큰 상황"이라며 "특히 수출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급변하는 해외 수입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수출기업들의 생산유연성이 담보되어야 하나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인해 현장에서 인력 운용에 제약이 커지면서 해외 바이어에 적시 대응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이는 곧 수출경쟁력의 위축으로 연결돼 최근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17년 3.2%에서 2022년 2.83%까지 하락했다"고 했다.


무협은 이번 개편안이 생산 유연성과 수출 경쟁력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입법이 필요한 사항인 바, 동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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