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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리의 ‘마음아 안녕’㊱] 우리아이 초등학교 생활 준비 어떻게?


입력 2023.03.08 14:01 수정 2023.03.08 14:01        데스크 (desk@dailian.co.kr)

8세 여아를 키우고 있는 A 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바꾸거나 새로 갈 때면 오랜 시간 적응의 어려움을 겪었고 매번 전쟁이 일어났었기 때문이다. 어디든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아이라 입학 준비도 철저히 하려 하지만 걱정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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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입학이란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다. 특히 타고나게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큰 산으로 다가온다. 부모 역시 과거의 부적응했거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입학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불안이 상승하게 된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입학과 생활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 학교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나 두려움 제거해줘야 한다. “너 학교 가면 이거 모르면 안돼” “학교 가는데 이것도 못하면 창피 한 거야” 등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학교에 관한 두려움이나 불안을 주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새로운 학교가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선생님이 친절히 알려주실 거야” “모르거나 어려운 건 도와줄 어른들이 많아” “새로운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 아이에게 긍정적인 기대와 안정감을 주기 위한 말들을 자주 해주자.


● 자녀를 보내는 날, 긍정적이고 차분한 태도를 보여주자. 아이들은 부모가 긴장한 것을 잘 알아채고 그 정서적 분위기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와 아이만의 헤어지는 방법을 연습하고(뽀뽀나 포옹) 헤어짐을 미리 긍정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헤어짐은 길지 않게 가져보는 것을 추천하며 정확히 정해진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사진이 담긴 작은 물건이나 좋아하는 작은 인형을 같이 보내주고 “잠시 떨어져 있어도 엄마와 너의 마음은 늘 연결되어 있어” 등의 말을 해주자.


●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느낄 때 거절 하는 법,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자. 의외로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에서는 도움이 필요해도 참거나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구체적인 문장을 알려주고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자. 불편하고 싫은 건 “싫어” 라고 말해야 친구가 알 수 있어, 모르는 게 있을 때 “선생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면 된다고 알려줘야 한다.


● 방과 후 같은 반 새로운 친구를 따로 만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과 후 친구와의 만남을 기대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교 근처의 놀이터나 공원에서 같이 놀게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친구와의 만남을 주선해주자.


● 정확한 시간에 데리러 가자. 아이에게 데리러 갈 거라고 정한 시간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정확한 시간에 데리러 왔음을 알려주고 늘 엄마는 신뢰가 있는 사람임을 알려주면 아이들은 헤어짐에 대한 조금씩 이해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우애리 플레이올라대표원장 playho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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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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