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력株, 美 IRA 세부안 발표 기대감에 강세

ⓒ데일리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안 발표를 앞두고 풍력 관련주들이 강세다.

한전기술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72% 오른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케이피에프(4.29%), 유니슨(3.41%) 씨에스베어링(2.1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 중 IRA 세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IRA 세부안 발표와 관련해 주목해야할 분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꼽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지난해 미국 의회가 IRA 법안을 발의하면서 기대감이 확대돼 상승했는데 세부안 발표 시점이 작년 연말에서 올해 3월로 지연되면서 모멘텀을 잃은 바 있다”며 “실제 세부안 발표 뒤에는 그간의 기대감이 실제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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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안 발표를 앞두고 풍력 관련주들이 강세다.

한전기술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72% 오른 7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케이피에프(4.29%), 유니슨(3.41%) 씨에스베어링(2.1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 중 IRA 세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IRA 세부안 발표와 관련해 주목해야할 분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꼽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지난해 미국 의회가 IRA 법안을 발의하면서 기대감이 확대돼 상승했는데 세부안 발표 시점이 작년 연말에서 올해 3월로 지연되면서 모멘텀을 잃은 바 있다”며 “실제 세부안 발표 뒤에는 그간의 기대감이 실제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