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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일자리 노력 전국 1위


입력 2023.03.09 09:38 수정 2023.03.09 09:38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보건복지부 평가서, 인천 2개 수행기관 장관상 수상도 함께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조기등록 추진 평가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1,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낸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그 가운데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인천의 5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일자리 사업계획을 업무시스템에 등록하면 참여희망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 신청하고 수행기관은 참여희망자들을 전산 등록 후 자격 확인 및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1월말 기준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에서도 4만5,000여명 중 4만4,000여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96%)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인일자리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며 “정보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년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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