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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대기업과 소통 간담회 개최


입력 2023.03.09 17:25 수정 2023.03.09 17:25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핵심 시책·사업 공유·규제 개선방안 등 논의…단일 소통창구 운영키로

인천시가 지역 대기업들과 핵심 시책·사업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9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지역 대기업과의 상생 발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셀트리온,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프라퍼티,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주), ㈜포스코건설, ㈜대한항공, 한국지엠, 현대제철(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주)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연고를 가진 총 15개사의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핵심 시책과 역점사업을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지역 대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적극적인 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계획을 설명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요청하며 기업경영에 있어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 등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기업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사항을 상담·건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단일 소통창구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유 시장은 “이번 만남으로 인천 연고 기업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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