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이번 CB를 총 3회차로 나눠 각각 17일과 24일(2개 회차) 발행한다. 발행 금액은 제119회가 735억원, 120회가 300억원, 제121회가 50억원 규모다. 제119회와 121회는 유진투자증권이, 제120회는 사모펀드가 인수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을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1%, 만기 이자율 2%, 사모펀드를 통한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고, 만기 이자율은 2%다.
쌍용차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된 운영자금은 제품개발비, 재료비, 인건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회사 경영상 필요 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납입 능력 및 투자 시기등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