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발굴·확산 등 성과
통계청이 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포상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한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사전심사·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도 참고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조사관리국 스마트조사센터 김만회 주무관을 선정했다. 중앙부처 최초 공무직 채용 전 교육근거 마련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획기적 스마트조사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우수 공무원에는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정광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발전정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 ‘통계적 지역분류체계’를 도입했다.
우수부서에는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류현욱·김동은 주무관)가 뽑혔다. 지리 정보 체계(GIS)를 이용한 ‘전통시장 생활권역 분석’ 및 격자통계 기반 ‘대구‧경북 도시화 분석’을 통해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선정한 우수공무원·부서에는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포상금)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국민 삶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 국가통계 혁신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