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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케미칼, LFP 양극재 진출 검토 소식에 강세


입력 2023.03.16 09:14 수정 2023.03.16 09:22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전 거래일 대비 9.96%↑


ⓒ데일리안안

포스코케미칼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96%(2만4000원)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2023 인터배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LFP 양극재 사업 진출은 현재 검토 단계"라며 "포스코케미칼은 LFP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LFP소재는 LFP 배터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재다. LFP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종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지금까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인 '하이니켈' 배터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LFP 배터리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 SK온과의 사업 협력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LFP 양극재 사업과 관련) 삼성SDI, SK온과의 협력은 모두 열려 있다"며 "추가적으로 LFP를 만들면 국내 업체들이 모두 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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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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