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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최장 50년 고정금리' IBK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입력 2023.03.20 14:06 수정 2023.03.20 14:0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IBK기업은행 모델이 IBK특례보금자리론을 소개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포인트(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이날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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