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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 3명 중 2명 “한일 정상회담 긍정적”


입력 2023.03.20 19:08 수정 2023.03.20 19:0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3명 중 1명 양국 관계 좋아질 것 기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1차 만찬을 마치고 도쿄 긴자의 한 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7∼19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1001명(이하 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4%에 그쳤다.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대해서도 5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인 평가는 31%에 머물렀다.


향후 한일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변하지 않는다”가 61%로 가장 응답 비중이 높았고, 이어 “좋아진다”(32%), “나빠진다”(4%) 순이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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