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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패션기업 150개사에 디자인 개발·견본제작 지원


입력 2023.03.27 09:43 수정 2023.03.27 10:05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3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연결해 원스톱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으로,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친환경·리사이클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섬유·패션 제품을 보유한 기업 총 15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제작 비용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 가운데 50개사에 대해서는 제품 3D 룩북도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월별 모집 규모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품질의 섬유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매출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섬유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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