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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대 바뀌어 의미 퇴색한 상징물 재정비…온라인 설문


입력 2023.03.27 10:15 수정 2023.03.27 10: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용인시 심볼마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해 ‘용인시 도시이미지 및 상징물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이미지와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한다. 현재 시 상징물은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현재 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아 의미가 퇴색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앞으로 도시의 미래를 표현하기에는 대표성이 부족하고 시민들로부터 호감도가 낮아 사용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최근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책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도 상징물 개선 필요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혔다.


설문조사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용인시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상징물 정비 기초조사 및 분석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상징물 정비 방향과 범위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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