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실시
주민 참여 벽화사업으로 범죄예방과 환경개선 활동 전개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정광복)는 27일, 관내 치안 취약지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벽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민·관·경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청년봉사회 와피(WARFY), 해밀자율방범대, 남양주북부경찰서, 진접읍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1127-4. 소재 터널 통행로(33m)내에 벽화를 조성한 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금곡리 상업지구와 인접하여 불건전한 낙서로 미관이 좋지 않았으며, 야간 시간대에는 통행하기 불안하다는 여론이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벽화 그리기는 도색 구간이 넓어 장시간이 필요했지만, 우리의 손길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는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인 민·관·경찰이 함께 치안 개선 활동을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안전한 남양주 북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