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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기재차관 “국유지 활용해 지역개발·미래산업 발전해야”


입력 2023.03.28 13:05 수정 2023.03.28 13:07        데일리안=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기재차관,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방문

첨단산업 중심 국가산업단지 첫 개발 추진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8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8일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개발과 미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남도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투지를 방문해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지방자치단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요청을 심사해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공고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20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립축산과학원 개발 총면적은 418만㎡(126만평)으로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날 최 차관 현장 방문에는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 위탁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안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해 모범적인 지역발전 사례가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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