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4명 선임과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사외이사로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노태식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정재수 변호사, 사외이사 감사로 조동환 회계사가 선임됐다.
이날 DGB금융은 지난해 매출액으로 7조2865억원, 영업이익은 60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4015억원을 올렸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앞으로 자사주 소각과 중간 배당을 적극 도입해 주주환원 정책을 늘릴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