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노사가 함께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경과원 임직원과 임대시설 사용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상시 추진한다.
경과원은 관련 카드뉴스·웹포스터 등 온라인 콘텐츠 정기 발송, 경과원 주체 행사 일회용품 미제공 및 다회용기 사용, 온·오프라인 방문자 대상 일회용품 사용자제 캠페인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과원에서 관리하는 판교·광교 7개 건물 식당에서는 일회용 컵을 대체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카페 및 편의점에서는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및 사이즈 업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여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개인의 지속적인 행동 변화가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